전체 글46 DB형 DC형 퇴직연금, 우리 회사는 어느 쪽인지 확인하기 입사 서류에 퇴직연금 가입 안내가 끼어 있었는데 DB인지 DC인지 모르고 지나간 경우가 많습니다. 두 유형은 퇴직금을 굴리는 주체와 손익을 지는 쪽이 정반대인데, 이 차이를 모른 채 1~3년이 흘러가면 DC형의 경우 적립금이 아무 설정 없이 놓여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어느 쪽인지 확인하고, DC라면 운용 상품을 순서대로 점검하는 흐름으로 정리합니다.DB형은 회사가 굴리고, DC형은 내가 굴린다DB형(확정급여형)은 퇴직할 때 받을 급여가 미리 정해져 있고, 적립금 운용은 회사가 맡습니다. 반면 DC형(확정기여형)은 회사가 매년 일정액을 계좌에 넣어 주고, 그 돈을 어떤 상품에 둘지는 가입자가 직접 정합니다.손익의 주인도 갈립니다. DB형은 운용 결과가 좋든 나쁘든 받을 급여가 근속기간과 임금을 기준으로.. 2026. 10. 12. 해외주식 첫 매수 전 체크: 환전 방식·거래 시간·양도세 신고 증권 앱에서 미국 주식 화면을 열어 보니 '원화 주문'과 '외화 주문'이 나란히 있고, 거래 시간은 한국과 달라서 막막하셨을 겁니다. 누르기 전에 세 가지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환전 방식, 거래 시간, 그리고 양도소득세 신고 대상 여부입니다.주문 버튼을 누르기 전에 세 가지부터 확인하세요해외주식은 국내주식과 같은 느낌으로 시작하면 당황할 일이 생깁니다. 돈이 오가는 방식도, 장이 열리는 시간도, 세금을 신고하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순서를 정해 두겠습니다. 첫째, 내 돈이 어떤 방식으로 외화로 바뀌는지 봅니다. 둘째, 내가 사려는 시장이 언제 열리는지 봅니다. 셋째, 수익이 났을 때 신고 대상이 되는지 어디서 확인하는지 봅니다.이 글에서는 세율이나 공제액 같은 숫자는 적지 않았습니다. 해마다 .. 2026. 10. 12. 리볼빙에 가입돼 있는지 카드사 앱에서 확인하고 해지하기 카드 명세서에서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이라는 낯선 문구를 보고 가슴이 철렁했던 분들이 많습니다. 결제 금액을 줄여 준다는 말에 눌렀다가 나도 모르게 가입돼 있는 경우도 있어서,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부터 확인하는 게 먼저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월되는 구조와 앱에서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해지하는 순서를 차근차근 짚어 드립니다.이번 달 결제가 줄어든 게 아니라 다음 달로 밀린 것입니다리볼빙은 이번 달 카드값 중 일부만 내고 나머지는 다음 달로 넘기는 방식입니다. 월급날 통장 잔고가 빠듯할 때 '일부만 내도 연체가 아니네' 싶어 안심이 되지만, 그건 빚이 사라진 게 아니라 뒤로 옮겨졌다는 뜻입니다.넘어간 금액에는 이자가 붙습니다. 정확한 이자율은 카드사와 개인 조건에 따라 다르니 여기서 숫자로 말씀드리기는 .. 2026. 10. 12. 주식 한 번 사고팔 때 빠지는 돈, 증권사 앱에서 확인하는 순서 이 글은 국내 주식을 사고팔 때 붙는 비용이 어떤 항목으로 나뉘고, 증권사 앱에서 내 거래의 실제 비용을 어디서 볼 수 있는지를 다룹니다. 매매 후 체결 금액과 입금액이 생각보다 조금 다르다고 느끼셨다면 그 차이가 어디서 생겼는지 짚어 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율이나 수수료율 같은 숫자는 해마다, 증권사마다 달라질 수 있어 이 글에서는 적지 않고 확인하는 위치만 안내합니다.주식 비용은 크게 세 갈래로 나가는 것부터 알아 두면 덜 헷갈립니다처음 주식을 사 보면 주문 금액과 계좌에서 빠져나간 금액이 정확히 맞아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는 비용이 한 덩어리가 아니라 성격이 다른 몇 가지로 나뉘어 붙기 때문입니다.흔히 매매 수수료, 거래세, 유관기관 제비용의 세 갈래로 나누어 이해합니다. .. 2026. 10. 12. PER·PBR·ROE가 각각 무엇을 나눈 값이고 왜 업종마다 다르게 볼까 PER은 이익에 비해 주가가 비싼지, PBR은 장부 재산에 비해 비싼지, ROE는 자기 돈으로 얼마나 벌었는지를 보여 줍니다. 증권 앱 종목 화면을 열면 이 세 숫자가 나란히 보이는데, 낮으면 좋은지 높으면 좋은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세 지표를 각각 무엇으로 나눈 값인지부터 짚고, 어디까지 믿어도 되는지 선을 긋겠습니다.세 지표는 모두 '나눗셈'이라서 분모를 보면 뜻이 풀립니다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반면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분자는 둘 다 주가인데, 분모가 이익이냐 순자산이냐에서 갈립니다.ROE는 결이 다릅니다. 주가가 들어가지 않고,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눕니다. PER과 PBR이 '시장이 매긴 가격이 비싼가'를 묻는다면, ROE는 '회사가 주주 돈.. 2026. 10. 11. 매달 새는 구독료, 카드 명세서·앱 마켓·통신사 세 곳에서 찾기 한 달에 한 번 카드 명세서를 열어 보면 '이건 뭐지?' 싶은 결제 한 줄쯤은 꼭 나옵니다. 큰돈이 아니라서 넘기게 되는데, 이게 매달 반복되면 투자 종잣돈을 야금야금 갉아먹습니다. 지금부터 찾는 순서와 해지하는 순서를 화면 앞에서 그대로 따라 할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의외로 '기억나는 구독'보다 '기억 안 나는 구독'이 문제입니다구독을 떠올려 보라고 하면 영상, 음악 앱 정도가 나옵니다. 그런데 실제 명세서를 열면 이름조차 낯선 결제가 섞여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무료 체험으로 시작했다가 자동 유료 전환된 것, 가입 때만 쓰고 잊은 것, 연 단위로 한 번씩 빠지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연 결제는 한 번 지나가면 1년 뒤에야 눈에 띕니다.그래서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기록'에서 거꾸로 찾는 방식이 .. 2026. 10. 11. 이전 1 2 3 4 5 ··· 8 다음